-백령공항, 2029년 완공 목표: 서해 5도의 새로운 도약
올해 백령공항 건설 설계가 착수됐다. 이로 인해 서해 5도에서 총 28개 사업에 616억 원이 투입되며, 백령도와 육지 간 이동시간이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들게 된다. 백령공항은 2026년에 착공하여 2029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원선 건조, 공공하수도 건설, 백령도 용기포신항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계획된 총사업비 7658억 원 중 6356억 원을 투자하여 계획 대비 83%를 추진 중이다.
행안부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도로 연장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체육·보육·요양 시설도 크게 증가했다.
한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서해 5도가 우리나라 최전방에서 꿋꿋이 영토수호 역할을 맡고 있는 소중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안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