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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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동물병원 초진비 5 배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 만 시대 반려동물 진료비가 병원마다 다르고 부담도 커진 가운데 전국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도 지역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오산 ) 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 전국 9 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 ‘ 에 따르면 ,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가 최대 5 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

소형견 기준 강원대병원 1 만 1000 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 경상국립대병원이 6 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 대학별로 강원대 1 만 1000 원 , 충북대 1 만 6000 원 , 경북대 2 만원 전남대 ‧ 충남대 2 만 2 만천원 , 서울대 ‧ 제주대 3 만원 , 전북대 4 만원 , 경상국립대 6 만원 순이었다 .

1 일 기준 입원비 역시 소형견 기준 충남대병원이 5 만원 , 경상국립대는 15 만원으로 최저가와 최고가가 3 배 차이났다 . 이외에 강원대 5 만 5000 원 , 서울대 5 만 9000 원 , 제주대 7 만원 , 전북대 8 만 1000 원 , 충북대 8 만 4000 원 , 경북대 · 전남대 10 만원 등이다 .

진료비 기준이 차이나는 배경으로 현장에선 정부 지원 부족으로 인한 적자 구조를 꼽고 있다 . 지난해 전국 9 개 국립대 동물병원 중 4 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 경상국립대의 경우 지난해 1 억 9000 만원 적자를 냈다 .

이에 대학병원들은 “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전문인력 양성과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부 지원이 부족해 적자 구조 ” 라며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

한 국립대병원 관계자는 “ 적자를 보면서도 유능한 수의사 보급을 위해 공공의 지원을 받는 미국과 달리 ,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자체 수익을 창출해 유지한다 ” 며 ” 전문의 교육을 위한 인건비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실정 “ 이라고 토로했다 .

안민석 의원은 ” 국립대 동물병원은 지역 동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반려동물 의료를 선도하는 거점병원 역할을 해야 한다 ” 며 ” 정부는 반려동물 의료인 양성과 최신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립대 동물병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 고 지적했다 . 또한 , 안 의원은 ” 반려동물 진료비의 합리적인 책정과 진료비 부담 경감 정책을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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