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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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3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8월 2일(수)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개최된 「제3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 대화」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화상 참석하였다. 이번 대화에서는 아세안 환경 고위급 대표들과 함께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이상 기후 현상 및 자연 재해가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아세안측은 올해 7월 공식 출범한 한-아세안 메탄 행동 파트너십(PARMA) 을 환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메탄 감축을 위한 양측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녹색전환을 위한 우리 정부의 환경·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고, 특히 지난 4월 발표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계획에 따라 환경·기후변화 분야에서의 한-아세안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자 기후변화협력협정 체결, 그린 ODA 확대, PARMA, REDD+ 사업 확대, 대기오염 대응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협력 노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아세안측의 관심을 환기하였다.

아세안측은 한-아세안 협력 사업, 그린 ODA 등을 통해 한국이 아세안 회원국들의 환경 문제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 측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대기 오염 대응 사업, 산림 협력 사업, 해양 쓰레기 협력 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추진 예정인 아세안 기후변화센터(ACCC)를 통한 협력 및 PARMA 하 메탄감축 사업 등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2021년 9월 제1차 대화에 이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금번 제3차 한-아세안 환경·기후변화대화는 우리 인도-태평양 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환경·기후변화 협력 기반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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