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2023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정책협의회에 관한, 회의는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의 주재로 2023년 8월 11일에 열렸다. 이 회의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행정안전부 등 유엔 PKO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2023년 유엔 PKO에 관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레바논과 남수단에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기관들은 유엔 및 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와 파견 연장 요청, 부대의 활동 성과, 유엔 안보리의 임무단 연장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동명부대와 한빛부대의 파견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일치시켰다.
오영주 제2차관은 부대에 대한 유엔 및 레바논ㆍ남수단 정부의 기대, 2024-25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역할 등을 감안하여, 유엔 PKO에 대한 기여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번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파견 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부대의 활동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지속 긴밀하게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