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X 2023 전시회에서 한화그룹은 우주·방산 분야의 통합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그룹은 발사체부터 위성, 탐사선에 이르는 우주 사업의 지휘-정찰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독자 우주발사체 누리호와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호의 추력기를 전시하고, 고성능영상레이더, 적외선 위성, 위성통신업체 원웹의 저궤도 통신위성 등을 공개한다. 또한 적의 핵·미사일 공격을 감지하는 장거리 지대공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한국형 아이언돔 등의 방어 솔루션도 선보인다.
한화는 독자 엔진기술도 과시한다. 소형무장헬기 엔진과 함께 최초의 한국형 전투기 KF-21에 적용한 F414엔진을 전시한다. F414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GE의 라이센스 기술로 국내에서 면허 생산했다.
또한 1000 마력급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소재 장수명화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추력 5500lbf급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과 1만lbf급 터보팬 엔진의 핵심 구성품인 터빈 공력-냉각설계 및 기술평가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화는 전략형 수출 제품도 공개한다. 폴란드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다연장로켓인 천무에 적용되는 유도탄과 연습용탄 라인업, 전 세계 9개국이 사용하는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 호주 육군의 차세대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이 된 전투형 보병장갑차인 레드백 등이 대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