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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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독도체험관 접근성 , 콘텐츠 , 학교 연계 , 홍보 등 전반 미흡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계속된 가운데 10 월 25 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지방교육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지난 16 일 독도체험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하 \ 여 전국 독도체험관을 총괄하는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수원에 있는 경기교육청 독도체험관을 직접 방문했다 .

앞서 안 의원은 올해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과 홍보 예산 확대에 맞서 ‘ 독도 지킴이 ‘ 를 자처하며 ▲ 교육부 독도 예산 삭감 지적 ▲ 전국 독도체험관 운영실태 문제점 지적 및 활성화 방안 제안 ▲ 독도 교육 내실화 방안 제안 등 교육부 장관과 기관장들에게 독도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 지난 8 월에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체험관 지원법을 대표발의하여 설치 및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을 추진한 바 있다 .

특히 지난주 교육부 등 두 차례 국정감사장에서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한 일본 제작 지도 ‘ 일청한군용정도 ‘ 를 비롯해 일본 교과서 , AI 기술을 이용한 세종실록지리지 번역 등 다양한 자료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 전국 교육청 독도체험관 운영 현황 ‘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육청이 운영하는 지방 독도체험관은 상대적으로 접근성 , 콘텐츠 , 학교 연계 , 홍보 등이 전반적으로 열악하여 방문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경기도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 층에 설치된 독도체험관은 ▲ 올해 예산 4 백만원으로 디지털 기기 및 운영용품 구입비 등 사업비 부족 ▲ 교통이 편리하여 접근성이 좋으나 독립된 공간이 아닌 복도 공간에 설치되어 관람객 통제 미흡 ▲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와 기기 부족 등이 열악하여 작년 750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그 밖에 지방체험관은 ▲ 대전은 체험관 협소 ▲ 세종은 학교내 설치로 일반인 접근성 미흡 ▲ 콘텐츠 개발 난항 ▲ 전남은 체험관 이전 공간 확보 애로 ▲ 제주는 콘텐츠 보완 등 체험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에 작년 10 월 개관한 서울 영등포 독도체험관은 현재 16 만여 명 , 최근 주말 평균 1,000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지방 독도체험관 실태 점검과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

안민석 의원은 ” 우리 땅 독도는 역사적 · 지리적 ·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 ” 라며 ”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 고 주장했다 .

이어 안 의원은 ”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독도 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국회와 교육청이 적극 나서도록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 ” 며 ” 현장국감을 위해 경기도 독도체험관에 이어 대구체험관도 방문할 예정 ” 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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