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부패 논란에도 땅장사 고수한다면 존재 이유없어
경실련은 LH가 부채를 감축하기 위해 사옥과 토지 등 공공자산 일부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비판했다. 이 계획이 비효율적이고 공공의 이익과 주택시장의 미래에도 해로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실련운 LH의 부채비율이 공공주택 사업과 토지보상 때문에 높고, 자산평가가 부정확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부동산 하락기에 저렴한 가격에 공공자산을 판다면 민간구매자들에게 이익을 주고 장기적으로 LH에게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LH가 자산매각 계획을 중단하고 부패와 성과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LH 직원들의 스캔들 이후에도 공공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LH의 성실성과 책임감에 의심을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