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이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동안 아프리카 4개국의 부통령과 외교장관들과 면담 했다.
박 장관은 우간다 부통령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우간다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감비아 장관과 감비아 민주주의 정착 과정을 지원한 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농업, 개발협력, 제조업 기반 강화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마찬가지로,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감비아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박 장관은 부르키나파소 장관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고, 사헬 지역에서의 테러 공격과 민간인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사헬 지역 국가들의 테러 대응과 경제·사회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시에라리온 장관과 안보리 활동 관련 협력과 한-시에라리온 양자관계 발전 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