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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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SRT 좌석 축소 반발

부산 수서 고속열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작송됐다.

고속철도 이용 관련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7명 “부산-수서 KTX 도입 필요”

부산시민 10명 중 7명, 부산~수서 KTX 추가 운행 필요하다고 응답

부산시민들이 부산~수서 간 고속열차의 운행 횟수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국토부가 계획한 SRT의 좌석 축소와 KTX의 확대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10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부산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부산~수서 KTX 추가 운행이 필요하다는 응답률이 71.2%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수서 KTX 운행에 매우 동의한다는 의견이 39.8%로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9.2%)을 압도했다.

또한 SRT 이용시 좌석부족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는 의견은 41.9%로, 최근 1년간 이용 시 좌석이 없어서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는 응답도 41.9%에 달했다.

반면 국토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부산~수서 SRT 좌석 축소 및 부산~서울 KTX 확대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39.9%에 그친 반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54.4%에 이른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실련, 부산참여연대, 철도민영화저지 하나로운동본부의 의뢰로 글로벌리서치가 실시한 것으로, 최근 1년간 SRT 부산역-수서역 간 이용경험자를 대상으로 했다.

철도민영화저지 하나로운동본부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서~부산 노선을 축소해 다른 선에 투입하려는 국토부의 계획이 시민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국토부는 시민의 편안한 열차이용을 위해 조속히 수서행 KTX 운행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SRT 노선을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엑스포)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부산~수서간 SRT 운행 횟수가 하루 10회 줄어들게 됐다. 이에 대응하여 서울~부산간 KTX를 6회 증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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