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8, 2024
الرئيسية뽐냈다! 압도적 힘…높였다! 한미동맹

뽐냈다! 압도적 힘…높였다! 한미동맹

출처 : 25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중 다연장로켓(MLRS)이 타격목표를 향해 일제히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한미 연합·합동 전력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압도적인 첨단 군사능력을 뽐냈다.

국방부는 25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8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대북억제력 강화 △첨단 과학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능력 과시 △한미동맹의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한미 71개 부대 장병 2500여 명과 장비 610여 대가 투입됐다. 기동 분야에서는 아미타이거(Army TIGER) 부대, K2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군단·사단급 무인항공기(UAV), 군집·정찰·자폭 드론, 미 화생방정찰장갑차(NBCRV) 등이 동원됐다.

포병 전력은 K9A1 자주포와 한미 다연장로켓(MLRS) 등이, 육군항공 전력은 수리온 기동헬기와 한미 아파치 공격헬기 등이, 공군에서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사전 훈련과 본 훈련(1·2부), 장비 관람 순으로 구성됐다. 사전 훈련에서는 우리나라의 자주국방 발전사,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이어 군집드론 비행과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고공강하 훈련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 훈련은 1부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및 공격 격퇴, 2부 반격작전으로 진행됐다. 1부 훈련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전면적인 공격에 강력히 대응하는 우리 군의 능력·태세를 보여줬다. 2부 훈련에서는 대한민국을 침략한 북한의 군사위협을 완전히 격멸하기 위한 반격작전이 펼쳐져 참관단의 탄성을 자아냈다.

훈련장에는 공개모집한 국민참관단 300명을 포함해 2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우리 군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작전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이들은 ‘K방산’ 주력 장비를 관람하며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꼈다.

훈련을 진두지휘한 김성민(중장) 육군5군단장은 “자신감 넘치는 한미 장병들의 눈빛에서 압도적인 힘과 단합된 결속력을 볼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군의 위용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기회가 돼 더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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